새로운 브라질 공격수가 K리그에 온다.
29일(한국시간) ‘UOL’ 등 다수의 브라질 매체는 브라질 전국 1부리그 샤페코엔시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히우두가 한국으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우두는 이미 샤페코엔시를 떠난 상태다. 샤페코엔시는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히우두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구단 측은 “히우두는 (한국에서) 좋은 제안을 받았고 이를 수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호 합의에 의거해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180cm의 히우두는 데뷔 후 브라질에서만 뛰어온 베테랑 공격수다.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데뷔 후 브라질 전국 1부리그에 소속된 팀들에서 주로 뛰어왔다. 비토리아, 폰치 프레타, 산투스, 코린치안스, 코리치바, 바스쿠 다 가마 등 국내에도 잘알려진 유명 팀들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샤페코엔시에 입단했다. 이후 2019시즌 전국 1부리그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득점력을 뽐냈지만 반 시즌도 지나지 않아 팀을 떠나게 됐다.
히우두를 영입하는 팀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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