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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칸나바로, 중국 대표팀 3월 A매치 지휘봉 잡는다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중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7일 복수의 중국 매체는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의 칸나바로 감독이 이번달 중국에서 열리는 친선 대회 '차이나컵'에 나서는 중국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오는 21일 태국과 차이나컵 첫 경기를 가진 후 경기 결과에 따라 4일 우즈베키스탄 또는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칸나바로 감독은 이 두 경기의 지휘봉을 잡는다. 


광저우 헝다의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두 직책을 겸임한다. 다만 대표팀 감독직이 임시직인지 정식 감독 신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칸나바로 감독의 중국 대표팀 감독 부임설은 지난달부터 제기됐다. 광저우 헝다가 사실상 중국 대표팀의 상비군 역할을 하고 광저우 헝다의 칸나바로 감독이 중국 대표팀 감독직을 겸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일단 지금까지 이 '설'은 맞아떨어지고 있다.


칸나바로 감독은 지난 2014년 광저우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중국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서 감독 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면 쭉 중국 축구계에 머물고 있다. 중국축구협회로서 칸나바로 감독의 선임은 안전한 선택이다. 전임 감독과 같은 이탈리아 출신이라는 점에서도 연속성을 가진다.


한편 중국축구협회 측은 칸나바로 감독의 부임설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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