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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망신 당할까봐"…중국, 내년 코파 아메리카 참가 제의 거절

ⓑ중국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중국이 코파 아메리카 참가를 거절했다.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부'는 2020년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중국의 참가가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파 아메리카 측은 내년 대회에 두 개의 초청팀을 참가시킬 계획이다. 초청 1순위 후보로 카타르와 중국이 올랐다.

 

카타르는 참가 제의를 받아들였다.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상 확정됐다. 올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은 참가를 고사했다. 해당 매체는 "중국은 대회에 참가했다가 수모를 겪을까봐 참가를 고사했다. 중국 측은 남미와의 수준 차이가 아직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코파 아메리카 측은 중국이 아닌 다른 팀을 초청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멕시코와 같은 코파 아메리카 단골 초청국이 부름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한 팀은 선수들의 대표팀 소집을 강제할 수 없다는 점, 대회 기간이 K리그 일정과 겹친다는 점 등이 장애물이다. 한국은 올해 코파 아메리카에도 초청을 제의받았지만 일정 등의 문제로 거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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