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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 AUSTRALIA

'아시안컵 불참' 에더리지 "1경기 뛰려 다른 선수 기회 뺏을 수 없었다"


ⓒ카디프 시티


닐 에더리지가 아시안컵 불참 이유를 전했다.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는 공식 홈페이지에 내년 1월 아랍에리미트(UAE)에서 열리는 2019년 AFC 아시안컵에 불참을 확정한 카디프 시티 소속의 필리핀 국가대표 골키퍼 닐 에더리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에더리지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며 "모두가 알고 있듯 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주 최선을 다해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여러 사람들과 논의한 결과 다른 선수들에게 돌아갈 자리를 빼앗는 것은 옳지 않은 결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앞서 에더리지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1라운드만 소화하고 카디프로 복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에더리지는 한 경기를 위해 스쿼드 명단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불참을 최종 결정했다.


그는 이어 "아시안컵은 멋진 대회다. 아쉽게 이번 대회엔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이번이 마지막 아시안컵은 아니다. 다음 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대회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한편 필리핀은 23명의 선수단 중 21명을 해외 태생의 선수들로 꾸렸다. 현역 유럽 리거는 멘도사를 포함해 루마니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사토 다이스케, 독일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존 파트릭 스트라우스까지 세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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