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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출신 자엘, FC도쿄 이적…아시아 리그 세 번째 도전

ⓒ성남FC



자엘이 다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전국1부리그 그레미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라이커 자엘이 일본 J1리그 FC도쿄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FC도쿄 역시 자엘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메디컬 테스트 후 입단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과 이적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자엘의 아시아 무대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2년 성남에서 먼저 아시아 리그를 경험했고 2015년부터 2016년까지는 중국 충칭 리판에서 활약했다. 


한국에서는 축구 외적인 사건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2년 여름 성남에 요반치치의 대체자로 입단했지만 반 시즌 간 리그 15경기 출전 2골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떠났다.


저조한 득점력에 비해 경기력은 나쁘지 않아 2013시즌에도 잔류할 예정이었지만 민간인 폭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계약을 해지했다. 성남은 이후 자엘의 전 소속팀과의 이적료 분쟁에서 패소하기도 했다.


성남을 떠난 후 브라질로 돌아간 자엘은 전국 2부리그에서 득점 상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강호 그레미우에 입단했고 지난해에는 전국 1부리그에서 20경기 출전 6골을 기록했다.


한편 나상호, 유인수, 장현수 등을 보유하고 있는 도쿄는 자엘까지 영입하면서 7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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