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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 AUSTRALIA

'前 부산' 맥케이, 은퇴 선언…18년 선수 생활 마무리

ⓒ호주 국가대표팀 공식 트위터

맷 맥케이가 은퇴를 선언했다.

 

18일(한국시간) 호주축구협회는 공식 국가대표팀 홈페이지를 통해 브리즈번 로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 맥케이(K리그 시절 등록명 '맥카이')가 시즌 종료 후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맥케이는 "축구가 내게 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 즐거운 커리어를 보냈다. 좋은 때도, 좋지 않은 때도 있었지만 나는 항상 웃으려 노력했다"라며 "나를 응원해준 모든 팬들,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A리그가 창설되기 전 2001년 호주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맥케이는 2005년 브리즈번 로어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다. 2009년에는 잠시 중국에서 뛰었고 2011년 스코틀랜드의 강호 레인저스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듬해에는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발을 디뎠다. 한 시즌을 마친 후 떠났지만 중원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부산 팬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겼다.

 

부산을 떠난 후에는 중국을 거쳐 다시 브리즈번으로 복귀했다. 현재는 브리즈번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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