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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 AUSTRALIA

리버풀 레전드 파울러, A리그 브리즈번 로어 감독 부임…곧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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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파울러가 호주로 돌아온다.

 

22일 호주 기자 레이 가트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호주 A리그 브리즈번 로어가 새 감독으로 파울러를 선임했다고 알렸다.

 

브리즈번의 감독 자리는 지난해 12월 존 알로이시 감독이 떠난 후 대런 데이비스가 대행 자격으로 맡아왔다. 이후 약 4개월간 팀을 이끌어 왔지만 10개 팀 중 9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올여름은 체질 개선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파울러 체제로 새 출발을 준비한다. 파울러는 리버풀의 레전드로 유명하지만 호주 축구에 대한 지식도 높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A리그에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냈다.

 

브리즈번은 공수에 모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치른 26경기에서 무려 66실점을 기록했다. 득점은 35개에 그치고 있다. 이 마저도 핵심 공격수 애덤 타가트를 수원으로 보내면서 누수가 생겼다. 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파울러의 약점은 감독으로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도자 경험이 많지 않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무앙통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했다. 브리즈번은 그의 두 번째 감독 커리어다. 

 

한편 브리즈번은 오는 25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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