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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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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푸리가 새 감독 선임설을 일축했다.

 

25일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푸리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현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광저우 푸리 측은 최근 불가리아 매체를 통해 보도된 스타니미르 스타일로프 감독 선임설을 직접 언급하며 “해당 감독과 접촉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관해 “근거 없는 보도로 인해 구단의 다음 경기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토이코비치 감독을 향한 신뢰도 강조했다. 푸리 측은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현재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구단은 스토이코비치 감독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저우 푸리는 신태용 감독과도 링크되고 있다. 한 국내 매체는 이날 신태용 감독과 광저우 푸리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광저우 측이 스토이코비치 감독 재신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거취는 안갯속으로 빠지게 됐다.

 

한편 광저우 푸리는 6라운드까지 진행된 중국 슈퍼리그에서 1승2무3패로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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