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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의 미래는?…광저우, 자체 규정 발표 "경기당 외국인 선수는 2명만"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가 2019시즌 자체 규정을 발표했다.


17일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올 시즌 팀 내에서 시행할 자체 선수단 운용 규정을 발표했다.


규정은 아래와 같다.


1. 1군 선수단 수는 24명으로 고정.


2. 경기에 나서는 18인 엔트리는 매 경기 최소 3명 이상 교체


3. 1군과 2군 선수들 사이에 승강 시스템 적용. 매월 성과에 따라 2명씩 승격 및 강등.


4. 슈퍼리그 모든 경기서 외국인 선수는 최대 2명만 기용.


네 가지 모두 자국 선수 육성에 초점이 맞춰진 제도다. 중국 축구를 위해서는 팀의 성적까지 희생하겠다는 의도까지 보인다.


광저우는 앞서 2020년까지 외국인 선수 수를 '0'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자체 규정을 발표하면서도 해당 공약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면서 이행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최근 광저우 입단이 확정된 박지수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광저우에는 박지수와 함께 히카르두 굴라트, 탈리스카, 파울리뉴가 몸담고 있다. 굴라트가 브라질 복귀를 타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파울리뉴와 탈리스카라는 큰 산이 있다. 이들을 뚫고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광저우가 아직 박지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만큼 이적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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