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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이란축구협회

이란축구협회가 한국과의 평가전 소식을 알렸다.

 

11일(한국시간) ‘YJC’ 등 복수의 이란 매체는 이란축구협회의 메흐디 타지 회장이 6월 평가전과 새 감독 선임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지 회장은 이날 오는 6월 A매치데이에 한국,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의 다음 평가전 상대팀은 호주와 이란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호주와는 협약에 따라 홈에서 리턴 매치를 치러야 한다. 벤투호는 지난해 11월 호주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이란과 호주는 아시아 최강팀으로 꼽히는 팀이다. 유럽과 남미 대륙의 팀들이 각각 유로 예선과 코파 아메리카로 바쁜 가운데 평가전 상대로는 최선의 선택지다.

 

타지 회장은 차기 감독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란 대표팀 감독은 현재 공석이다. 이란축구협회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콜롬비아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후 차기 감독을 물색 중이다.

 

그는 “4월 말까지 새 사령탑 인선을 마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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