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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성남FC

자자가 K리그에서의 성공을 다짐했다.

 

9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란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1 성남에 합류한 브라질 공격수 자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자자는 아시아 무대에서 익숙한 선수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등에서 뛰었다. 지난 2년간은 무앙통 유나이티드에서 리그 60경기에 나서 48골을 넣기도 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찾는 데 애를 먹던 성남은 이적시장 막바지 아시아에서 검증된 선수인 자자를 영입했다.

 

자자는 인터뷰에서 “지난 겨울 브라질에서 오퍼를 받았다. 그러나 아시아 무대에서 더 활약하고 싶었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에서 입단 제의를 받았고 성남에 입단하게 됐다”라며 성남 입단 배경을 전했다.

 

하지만 자자는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체중 관리 등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에서의 도전에 대한 열의는 있었다. 그는 “한국에서도 태국에서처럼 많은 골을 넣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해당 매체는 자자와 성남의 계약 기간이 2020년까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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