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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부리람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태국파들의 연쇄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SMM 스포르트’는 태국 1부리그의 포트FC가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한 고슬기를 영입했으며, 포트FC에서 아시아 쿼터로 활약하던 김성환은 수판부리로 이적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고슬기의 포트FC 이적은 앞서 국내 매체를 통해 전해진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고슬기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018시즌 포트FC 소속으로 뛴 김성환은 고슬기가 아시아 쿼터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수판부리로 이적했다.

한편 태국 리그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연쇄 이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촌부리는 김경민을 뜨랏으로 이적시키고 박현범을 영입했다. 쁘라추압에서 뛰던 권대희는 폴리스 테로로 이적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호소가이 하지메를 영입하고 유준수를 포항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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