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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 CENTRAL

이민성, 인도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최종 후보로 거론

ⓒ울산 현대

이민성 23세 이하(U-23) 대표팀 수석코치가 인도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스포츠키다' 등 복수의 인도 매체는 전인도축구협회가 현재 공석인 국가대표팀 감독의 최종 후보를 네 명으로 압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 명의 후보는 알베르토 로카 전(前) 벵갈루루 감독, 이고르 스티마치 전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 하칸 에릭손 전 스웨덴 U-23 대표팀 감독, 그리고 이민성 현 한국 U-23 대표팀 수석코치다.

 

전인도축구협회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후보에 오른 네 명의 지도자와 화상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협상 후보를 추릴 계획이다.

 

로카 감독은 인도 축구에 대한 지식이 많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엘살바도르 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어 대표팀 지휘 경험도 있다. 스티마치 감독은 후보 중 가장 이름값이 높다. 이란과 카타르에서 감독 생활도 했다. 하지만 몸값이 높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에릭손 감독은 스웨덴의 연령별 대표팀을 오랜 기간 지휘했다.  아시아 축구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점은 약점이다.

 

이민성 코치는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냈다. 아시아 축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아시아를 호령하는 한국 축구의 스타일을 이식해올 수 있는 감독이다. 감독 경험이 없는 것은 걸림돌이다. 이민성 코치는 은퇴 후 용인시청에서 코치직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여러 프로팀에서 코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한편 인도는 지난 아시안컵을 끝으로 스티븐 콘스탄틴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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