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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 AUSTRALIA

김은선·이상호, 나란히 A리그 진출 추진…센트럴코스트 입단 테스트

ⓒ프로축구연맹

김은선과 이상호가 나란히 호주 진출을 추진한다.

 

24일(한국시간) 호주 매체 '데일리 텔래그래프'는 A리그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가 김은선과 이상호의 입단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자유계약 신분인 두 선수는 함께 센트럴코스트에서 수 주 동안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으면 입단 협상이 진행된다.

 

앞서 두 선수는 모두 K리그에서 음주운전으로 퇴출됐다. 이상호는 지난 2018년 12월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임의탈퇴 처리됐다. 김은선 역시 같은 달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수원을 불명예스럽게 떠났다.

 

센트럴코스트는 두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K리그에서 뛸 기회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구단 측은 테스트 기간 동안 두 선수의 기량은 물론 근면성실함까지 면밀히 체크할 계획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상호는 K리그에서 임의탈퇴 처리돼 서울이 해당 조치를 해제할 때까지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없다. 김은선은 임의탈퇴 명단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중징계를 받으면서 K리그에 입단하더라도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결정적으로 여론을 고려하면 당분간 한국 무대에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센트럴코스트는 지난 시즌 A리그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27경기에서 단 3승을 거뒀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빌딩을 꾀하고 있다.

 

이상호와 김은선이 센트럴코스트 재건 계획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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