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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J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 유망주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9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감바 오사카의 메시노 료타로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노는 잉글랜드 이적 시장 마감인9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를 앞두고 잉글랜드 현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막바지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이 이적시장 마감 이전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면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대표팀 경력이 없는 메시노는 취업비자 발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이적이 이뤄지면 다른 리그의 팀으로 임대 이적할 전망이다.

 

메시노는 2017년 감바 오사카의 1군으로 승격한 유망주 공격수다. 이후 1군과 J3리그 소속의U-23 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U-23 팀에서 8경기 출전 8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1군에서도 리그 기준 12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월에도 일본 유망주 이타쿠라 고를 영입한 바 있다. 이타쿠라는 현재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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