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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령의 아시아 축구

ⓒ비보르 공식 홈페이지

박정빈이 비보르를 떠난다.

 

비보르는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공격수 박정빈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박정빈이 세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정빈은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비보르에 합류한 박정빈은 첫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1부리그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팀이 강등된 후 십자인대 부상까지 겹치면서 다음 시즌을 사실상 통째로 날렸다. 2018-19시즌에는 부상에서 돌아와 로테이션급 자원으로 활약했다.

 

박정빈의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외로 이적한 지 5년이 훌쩍 넘은 만큼 K리그로도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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