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미드필더 하치뉴가 한국에 온다.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사그리스’는 브라질 전국 1부리그 고이아스의 미드필더 하치뉴가 한국으로 임대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아스의 부회장 마우루 마샤두가 직접 하치뉴의 임대 사실을 라디오를 통해 인정했다.
구단 측은 “브라질 밖에서 뛰는 것은 선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의 잠재력을 믿으며 이번 임대가 선수 본인가 우리에게 모두 이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치뉴는 22세의 젊은 선수다. 신장은 176cm로,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타바이아나를 거쳐 지난 시즌 고이아스에 입단했다. 나이가 어린 만큼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올해 고이아누 주리그에서 3경기에 나섰으며 전국 1부리그 무대는 아직 밟지 못했다.
하치뉴를 영입하는 정확한 팀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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