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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사리치, 사우디 알아흘리 이적…이반코비치 감독 러브콜 받았다

ⓒ프로축구연맹

사리치가 알아흘리로 간다.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리야디야'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알아흘리가 K리그1 수원의 보스니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리치를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입은 마무리 단계다. 크로아티아 출신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감독이 사리치를 직접 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리치의 이적료나 연봉, 계약기간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뛰던 사리치는 지난해 여름 수원에 입단했다. 이후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해 수원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에서 뛰면서도 보스니아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북아일랜드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수원은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수원은 이미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 상황에서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사리치가 팀을 떠나면 후반기는 더욱더 힘들어진다.

 

한편 알아흘리는 지난 시즌 리그를 4위로 마감했다. 이번 시즌에는 서아시아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는 이반코비치 감독을 영입하면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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