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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페루 출신 시우초 귀화 절차 난항…올해 못 뛴다



로베르토 시우초의 귀화가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한국시간) 페루 매체 '엘 코메리코'는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로 이적한 중국계 페루 선수 시우초가 이번 시즌 중국 리그에서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시우초는 이미 광저우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광저우는 아직 영입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귀화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우초의 귀화 작업이 중국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오는 28일까지 마무리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시우초를 기용하려면 외국인 선수 쿼터로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광저우는 3+1의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웠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시우초는 일단 임대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함께 광저우에 합류한 중국계 잉글랜드 수비수 타이아스 브라우닝은 외국인 선수로 등록됐다. 역시 귀화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광저우는 일단 브라우닝을 외국인 선수로 등록해 활용한 다음 시즌 도중 귀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자국 선수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첫 중국 축구 역사상 첫 귀화 선수는 베이징 궈안에서 탄생했다. 니코 예나리스와 욘 호우 세테르를 영입한 베이징은 세테르의 귀화 작업이  완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세테르는 오는 23일 열리는 중국 FA컵 출전 선수 명단에 중국 선수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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