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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포항 이적설' 브릴란테 헐값에 안 보낸다

ⓒ시드니FC 공식 홈페이지



시드니FC가 조시 브릴란테 이적을 두고 줄다리기를 펼칠 전망이다.


15일(한국시간) 복수의 호주 매체는 호주 A리그 시드니FC가 미드필더 브릴란테를 헐값에 팔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릴란테는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공식 오퍼는 도착하지 않았지만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호주 국가대표 출신 빈스 그렐라가 이적을 중개하고 있다.


포항 측은 이적료와 연봉을 포함해 35만 호주 달러(약 2억8000만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드니 측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브릴란테는 A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 지난 두 시즌 연속 호주프로축구선수협회 선정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호주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는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시드니의 스티브 코리카 감독은 최근 브릴란테를 지난 13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적설이 제기된 후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게 이유였다. 오는 17일 열리는 멜버른 시티전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포항은 채프먼의 대체자로 브릴란테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K리그 이적 시장은 오는 22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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