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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 해체설 재점화…이르면 25일 결론

ⓒ옌볜 푸더




옌볜 푸더의 해체설이 재점화됐다.


24일 중국 매체 '시나'는 중국 갑급리그(2부) 옌볜이 여전히 자금난을 해결하지 못했으며 아직 해체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옌볜 체육국은 오는 25일 푸더 측과 옌볜 구단의 상황을 조정하기 위해 최종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옌볜의 해체 가능성은 지난달 처음 제기됐다. 2억4000만 위안(약 398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체납한 것이 문제가 됐다. 푸더 측은 즉각 "파산 신청은 없다. 평소처럼 새 시즌을 준비 중"이라며 해체설을 일축했으나 여전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CCTV' 소속의 기자 왕타오는 "옌볜이 이번 시즌 리그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지난해 을급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산시 창안 징지가 옌볜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며 옌볜 해체시 대안까지 협회에서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옌볜의 해체설이 단순한 '설'이 아님을 확인해준 것이다. 


해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는 힘들다. 옌볜 체육국은 구단의 해체를 막기 위해 여러 기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체는 없다"라고 못박기에도 힘든 상황이다.


중국 갑급리그는 다음 달 9일 개막한다. 이적시장은 2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한편 옌볜 푸더는 황선홍 감독의 지도 아래 현재 울산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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